[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행정안전부는 6일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내일까지 10cm 강설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일대에 많은 눈이 쌓여 있다. 2022.12.21 yooksa@newspim.com |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내일(7일) 낮까지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3~8cm, 서울동부, 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 내륙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저녁시간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도로 결빙과 빙판으로 교통 혼란이 예상된다"며 "관계기관은 제설제 사전살포를 철저히 하고, 국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교통 혼란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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