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주민들에게 친환경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 공동체 형성을 위해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텃밭농장은 용계동, 외삼동, 하기동, 송강동 등 총 4곳에서 약 1.7ha 규모로 조성하며 기관·단체·동호회 및 가족단위 310가구를 대상으로 분양될 계획이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대전 유성구] 2023.01.11 jongwon3454@newspim.com |
텃밭 경작 기간은 오는 3월 말부터 11월 30일까지며 텃밭 이용료는 구획당 3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로 온라인 접수는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에서 가능하고 방문접수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17일 응모 결과가 개별통지 된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산업과 스마트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은 지역 주민에게 도심 속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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