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예비소집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유가 불분명하게 불참한 8명의 아동에 대해 소재를 파악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 본청 머릿돌 모습. 2023.01.11 goongeen@newspim.com |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취학대상자는 지난 2016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7년생 아동 등 5478명으로 지난해(5521명) 보다 43명이 감소했다.
이번 예비소집 결과 대상자 중 5204명이 응소해 95%의 응소율을 기록했고 미응소자는 274명이었다. 이중 입학 유예 면제 연기 등 사유를 제외하고 불명 아동은 8명이다.
시교육청은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각 학교에서 유선연락과 가정방문 및 학교방문요청 기록 남기기 등을 통해 입학을 독려하는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 중에서 오는 13일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하게 아동의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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