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1-11 15:41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예비소집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유가 불분명하게 불참한 8명의 아동에 대해 소재를 파악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취학대상자는 지난 2016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7년생 아동 등 5478명으로 지난해(5521명) 보다 43명이 감소했다.
이번 예비소집 결과 대상자 중 5204명이 응소해 95%의 응소율을 기록했고 미응소자는 274명이었다. 이중 입학 유예 면제 연기 등 사유를 제외하고 불명 아동은 8명이다.시교육청은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각 학교에서 유선연락과 가정방문 및 학교방문요청 기록 남기기 등을 통해 입학을 독려하는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 중에서 오는 13일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하게 아동의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