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노동자 한분 한분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조속히 사회와 일터에 복귀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이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산재 노동자를 위문하고 재활‧직장복귀 의욕을 고취했다.
이 장관은 이날 병원 업무보고에서 "근로복지공단 산재병원은 산재환자들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높은 수준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며 "산재 노동자가 하루빨리 건강한 몸으로 사회와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장관은 산재 환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산재 노동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산업재해를 입은 분들에게 신속한 보상과 체계적 의료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은 물론 빠르고 충분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11.30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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