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반도건설은 '중대 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모든 현장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

2023년도 전 현장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 참석한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지난 17일 전국 25개 현장에서 동시에 '2023년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 반도건설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목표로 ▲전년도 대비 재해율 50% 이상 감축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 및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중대 재해 제로 ▲안전보건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및 구축 등을 수립해 전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에 전달했다.

선포식에 이어 컵어묵, 미니 붕어빵 등을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커피, 도넛이 들어있는 기프트 박스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했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현장 안전은 최우선시돼야 할 가치"라며 "처벌을 피하기 위한 안전 보건정책이 아니라 반도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안전보건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작년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중대 재해 발생 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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