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19일 만에 100번째 기부자가 나타났다.
25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군 1호·2호 기부자는 연간 최대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에 동참하는 출향 향우도 꾸준히 증가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사진=보성군] 2023.01.25 ojg2340@newspim.com |
김철우 군수는 "제도가 시행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보성군 출신 향우들의 남다른 고향사랑 실천에 감사를 전한다"며 "더 많은 향우들과 국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오는 2월부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고 기부금의 투명하고 건실한 사용을 위한 기부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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