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LF의 온라인몰 LF몰은 직접 선정한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LF는 작년 말 서류전형, 현장오디션을 통해 LF몰과 영향력 있는 사람을 뜻하는 인플루언서를 조합한 '엘플루언서' 1기를 9명 뽑았다. 1기는 틱톡커,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뮤지컬배우, 백화점 MD, 카레이서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인물들로 선정했다.

엘플루언서 1기.[사진=LF]

엘플루언서들은 LF몰 미디어커머스팀과 함께 '패션', '리빙', '뷰티' 카테고리에 맞춰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방송을 기획하고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예정된 LF몰 엘플루언서 방송 콘텐츠로는 명품 슈즈를 소개하는 '패션 유튜버 미니파이의 핫이슈즈'와 40만 틱톡커가 핫 아이템을 소개하는 '강수영의 해시태그', 울산 모터 스포츠팀 레이서의 추천 아이템을 선보이는 '레이서 희지의 액티비티 쇼핑' 등이 있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엘플루언서 각각 월 1~2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주 LF 미디어커머스팀 팀장은 "총 300여명의 지원자 중 독특한 경험과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9명의 엘플루언서를 선정했고 이를 통해 LF몰의 라이브 미디어 콘텐츠 전문성 강화와 신규회원을 확보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