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베트남 다낭의 한 클럽에서 '환각파티'를 벌이던 60여명이 무더기 적발됐다.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일 베트남 일간지 라오동 신문에 따르면 다낭시 하이차우(Hai Chau) 공안은 지난 1일 새벽 동다 거리에 있는 N클럽을 급습해 마약류 단속을 벌였다.

공안은 내부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대거 압수했다.

또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고객 등을 상대로 신속 검사를 벌여 양성 반응을 보인 64명을 적발했다. 이 중 한국인 등 외국인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는 전해지지 않았다.

공안 당국은 마약 소지자 등을 상대로 입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지난 1일(현지시간) 새벽 베트남 다낭에 있는 한 클럽에서 공안들이 마약류 단속을 펼치고 있다. 라오동신문 홈페이지 캡쳐. 2023.02.02 simin19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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