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실은 2일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운영 기조 아래 경제, 국방, 보육, 청년 분야 등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약 9개월에 걸쳐 이뤄낸 대표적인 정책 성과와 결실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경제 분야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 40조원 투자 유치 ▲부동산 3중 규제지역 해제 ▲사상 최대 수출액 달성으로 세계 수출 순위 6위 달성 ▲101명 기업인과 원팀 투자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경북 구미시 SK실트론에서 열린 반도체 웨이퍼 증설 투자 협약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2.01 photo@newspim.com |
국방 분야에서는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2차 시험비행 성공 ▲5년 만에 한미연합연습 정상화 ▲역대 최고 수준 K-방산 21조원 수출 등을 제시했다.
보육과 청년 분야로는 ▲만 0세 아동 월 70만원 부모급여 지급 ▲5년간 5000만원 목돈 마련 청년도약계좌 ▲34만호 청년 공공분양 주택 공급 등의 정책을 소개했다.
10가지 주요 성과에 대한 영상 컨텐츠를 2월 한 달간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146개 옥외 전광판에 송출되며, 사진과 함께 대통령실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3곳에 게시됐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월 1일에도 '숫자로 보는 윤석열 정부 첫해 성과 op.1'을 통해 주요 정책과 국정운영 방향을 영상과 카드뉴스 형태로 소개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는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이라는 국정운영 원칙에 따라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23년에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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