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2-02 13:33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 진출 지원, 우수인재 유치와 글로벌 투자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우리의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이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해 나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디지털 기술혁신 기업 CEO 40여 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도 지난 9월 디지털 전략 발표를 통해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위기 극복의 한 축으로서 '스타트업 코리아'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지난 1월 미국에서 개최된 CES 2023에 참가해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은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벤처‧스타트업이다.
윤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에 앞서 CES 혁신상 중에서도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 벤처‧스타트업의 제품이 시연된 부스를 관람했다.
뒤이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의 CES 2023 참가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었다. 이어 젊은 혁신가들의 도전을 촉진하고 국내 혁신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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