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2023 세계가전전시회(CES)에 출품된 국내 중소·스타트업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혁신 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96㎡(약 30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했다. 소비자들은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8개사 제품을 포함, 총 20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제 6회 혁신상품 체험관' [사진=롯데하이마트] |
이번 체험관은 CES 2023에서 주목받은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현장 소비자 반응과 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입점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다섯 번의 전시회를 통해 총 68개 기업의 혁신 상품을 선보였고, 이중 26개 기업의 상품이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판매됐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온오프 통합상품본부장은 "중소, 스타트업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체험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코트라와 손잡고 다양한 세계박람회 출품작들을 선보여 다양한 파트너사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