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2-05 11:12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새벽 전남 목포 신안 해상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 해경청을 중심으로 행안부, 해수부 등 관계 부처는 관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현장의 수색 및 구조 범위를 넓히는 등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전남 목포 신안 해상 어선 전복사고 수색, 구조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추가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탄 24t급 통발어선이 전복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안부 차관과 해수부 장관의 현지 급파를 지시했다. 아울러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위해 국방부 장관에게 해군 특수부대 추가 투입도 지시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