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6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대전 서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출범한 이 위원회는 탄소중립 도시로의 이행을 위한 시책의 기본방향 설정 및 이행점검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대전 서구는 지난 6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3.02.07 jongwon3454@newspim.com |
서철모 서구청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구의원 및 관련 분야 부문별 전문가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중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사의 발표 후 보고회에 참석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의 질의응답 및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구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오는 4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최종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방계획 수립 및 이행의 역할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며 "대전 서구만의 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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