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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자매결연도시 7곳에 고향사랑 기부

기사등록 : 2023-02-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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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8일 경북 포항시와 경남 하동군, 서울 송파구, 경기도 파주시, 전남 신안군, 전북 남원시, 충남 당진시 등 7개 자매결연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광양시는 POSCO가 소재하고 있는 철강 도시인 포항시와 1997년 11월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듬해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경남 하동군과 체결한 후 서울 송파구, 경기도 파주시, 전남 신안군, 전북 남원시, 충남 당진시 등 7개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이 농협은행 광양시청 출장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23.02.08 ojg2340@newspim.com

정인화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며 "자매결연도시에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된 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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