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열고 패션 단독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패션 방향성을 ▲소재 고급화 ▲다양한 활용성 ▲트렌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설정하고 리오프닝에 맞춰 오피스룩 라인업을 30% 이상 확대했다.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사진=롯데홈쇼핑] |
신상품 60여 종을 선보이며 지난해와 비교해 편성을 확대해 할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 'LBL'은 코튼, 린넨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론칭 3년차를 맞은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는 핑크, 베이지 등 화사한 컬러를 활용한 '클래식 포멀룩'을 선보인다.
지난해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를 기록한 '조르쥬 레쉬'도 '데일리 럭셔리'로 브랜드 콘셉트를 재정립하고, 가디건, 니트, 블라우스, 팬츠 등 10여 종의 간절기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라우렐'은 '정제된 편안함'을 콘셉트로 주력 소재인 '실크 코튼 모달'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봄 시즌 단독 브랜드를 앞세워 고급 소재에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대거 론칭한다"며 "오피스룩부터 화사한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한 데일리룩까지 다양한 상품을 통해 패션 선도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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