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은 봄을 맞아 회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스카이패스 딜' 기획전을 3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의 테마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봄'이다. 신학기 준비 및 한 해의 시작에 필요한 디지털 가전, 가방, 지갑, 홈트레이닝 기구 등을 비롯한 총 32개 품목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부터는 물품뿐만 아니라 커피, 치킨 등 모바일 식음료 쿠폰 4종도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마일리지 몰 상단 배너를 통해 '스카이패스 딜' 사이트로 이동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정 수량 판매 예정으로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작년 6월 이벤트 기획전을 처음 선보인 뒤 총 4차례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4월에 가정의 달을 주제로 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적립·사용이 가능하다.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해 전 세계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교보문고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일상 속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제휴처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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