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정부 시책에 따라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게 최대 430만원의 전략작물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0일밝혔다.
전략작물은 밀·논콩·가루쌀·조사료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
전략작물 재배 직불금 지급 홍보물.[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3.02.10 goongeen@newspim.com |
전략작물 직불금은 남아도는 쌀 생산량을 조정해 수급안정을 이루고 다른 작물들의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지급하는 것으로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기존 직불금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겨울철 논에 식량(밀 등)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할때 ㏊당 50만원을 주고 여름철 논콩이나 가루쌀을 재배하면 100만원을 주며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한다.
또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으려면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4~5월과 8~10월 두차례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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