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고흥군, K-UAM 실증·상용화 전략 협력 방안 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 2023-02-10 11:2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한국공항공사 등 5개 기관 참여 협력방안 논의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드론·UAM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과 사업전략 방안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흥형 드론·UAM 실증지역에 이어 시범지역으로 상용화하는 단계를 위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추진전략 등 고흥만의 차별화된 로드맵을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 

K- UAM 실증 및 상용화 전략 협력 방안 간담회 [사진=고흥군] 2023.02.10 ojg2340@newspim.com

오는 8월경에 예정돼 있는 K-UAM 그랜드챌린지 본실증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기업인 한국공항공사 초청 관계자를 비롯해 전라남도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민간기업과 공공연구기관 연구원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 '드론․UAM 산업 추진현황과 발전전략' 등 주제 설명에 이어 ▲한국공항공사 'UAM 상용화 준비상황과 정부 정책동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UAM 그랜드 챌린지 조성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계획 등 설명과 함께 실증 및 상용화 전략 상호 협력방안 논의 및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공항공사 정민철 IAM 추진단장은 "올해는 미래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UAM 등 신성장산업과 연계한 남해안권 관광벨트 연계 항로 시설 구축을 초광역권 차원으로 전략 접근해 실증 상용 시범지역으로 공동 대응해 가길 전남도와 고흥군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심항공교통이 미래 혁신산업의 중심동력으로 한발 더 나아가게 되길 바라며, 그 중심에 고흥군이 함께 참여하고 드론 및 UAM 실증에 이어 상용화까지 시범지역으로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