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외교부가 한국인 비자 발급 재개를 적극 고려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 국적인에 대한 비자 발급 재개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국이 중국인 대상 단기 비자 발급 제한을 풀기로 하면서 중국도 이에 대등한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1월 2일부터 실시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중단을 오는 11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중국이 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를 해제한 8일(현지시간)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들이 짐을 밀고 이동하고 있다. 중국은 2년 10개월만에 입국자 격리제도를 폐지했다. 2023.01.08 nylee5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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