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화솔루션이 백화점인 갤러리아를 품은지 2년 만에 인적분할한다. 분할된 한화갤러리아는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전략본부장[사진=한화솔루션] |
한화솔루션은 1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갤러리아부문 인적분할을 가결했다. 인적분할 효력 발생일은 3월 2일이다.
갤러리아 부문은 당초 한화솔루션의 100% 자회사였다가 2021년 한화솔루션에 합병됐으며 다시 인적분할을 하게 됐다.
지난해 한화그룹 인사에서 김승연 한화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가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도 맡게 된 데 따라 인적분할 이후 갤러리아 경영 전반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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