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15일 방송 토론에서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선다.
당대표 후보자들의 방송토론회는 이날 오후 5시20분 TV조선에서 방영된다.
4차례 예정된 당대표 방송 토론에선 '공동 정부'를 강조하는 김기현 후보와 '총선 승리'를 전면에 내세운 안철수 후보 간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교안, 천하람 후보 간 '부정선거 토론'이 성사될지도 주목된다.
[부산=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황교안, 김기현,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4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자리 하고 있다. 2023.02.14 leehs@newspim.com |
이후 당대표 토론회는 ▲20일 MBN(오후 5시25분) ▲22일 KBS(오후 10시50분) ▲3월3일 채널A(오후 5시20분)에서 개최된다.
최고위원 및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방송토론회(1회)는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오후 2시·서울 강서구 ASSA홀)를 통해 방영된다.
전당대회 본경선 투표는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모바일 및 ARS 투표로 진행된다.
모바일 투표는 3월 4~5일, ARS 투표는 모바일 투표 미참여자에 한해 3월 6~7일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국민의힘은 내달 8일 열리는 제3차 전당대회 개최 장소를 기존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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