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일제히 축산 상품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 전 점포에서 축산 상품군 전 품목을 40% 할인 판매하는 '미트 프라이데이(Meat Fri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침체된 소비 심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축산 상품군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미트 프라이데이' [사진=롯데백화점] |
대표 상품으로는 다양한 스테이크 부위를 엄선한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비롯해 한우의 가장 높은 등급인 '1++(9)' 등급의 다양한 부위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No.9'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깨끗한 축산농장(CLF)'으로 선정된 농가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키운 '지정농장한우'도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제주돼지를 포함한 1등급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와규 등 수입육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내달 1일까지 한 달간 1등급 한우 가격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웹사이트에 고지된 2월 평균 소비자 가격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