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의 사각지대·복지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 긴급위기지원 사업인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을 오는 12월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은 교육취약 학생들이 위생, 안전, 돌봄, 재해 등 위기상황과 복지적 측면 결핍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이다. 사업은 매년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되는 재원을 기반으로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
지원절차는 각 학교에서 긴급위기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 발생 시 매월 20일까지 시교육청으로 추천서를 공문제출하면 공동모금회에서 지원기준 적합성 심사 후 영역별로 선정대상자에게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법정자격대상자 및 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의 학생이며 지원영역은 교육비, 생계비, 의료비로 구성됐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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