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속에서 19일 신규 확진자가 1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74명 증가해 누적 3천42만9571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DB] |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8일) 1만718명보다 444명, 1주일 전(12일) 1만2042명보다 1768명 각각 감소했다.
특히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작년 7월 3일(1만36명) 이후 33주 만에 가장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 사례는 1만25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이 가운데 6명(26.1%)이 중국발 입국자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05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지난해 10월 22일(196명) 이후 120일 사이 가장 적다.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856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17명이 숨졌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0.11%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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