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경찰청이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통안전기간은 신학기와 3월 행락철 등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망사고를 막기 위해 추진된다.
대전경찰청이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02.19 gyun507@newspim.com |
시행에 앞서, 대전경찰청에서는 각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등이 모여 사고 유형 분석 및 향후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위 기간 동안 대전경찰청 소속 싸이카, 암행순찰차, 기동대 등이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에 배치돼 경찰서와 함께 사고다발구간 및 취약구간에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경찰·지자체·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취약개소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해 시설 개선 등 노력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 뿐만 아니라 시민분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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