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DB손해보험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하는 티맵(T-MAP) 기반의 SOS 긴급출동 요원 이동경로 정보 안내시스템(DB-S시스템)을 지난 1월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DB손해보험] |
하루 평균 시스템 사용량은 약 1100건이며, 전체 긴급출동 건 중 약 15% 가량이 이용하고 있어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DB-S시스템'은 타이어 펑크, 배터리 방전 등으로 긴급상황에 처한 고객이 SOS 출동을 요청하는 경우, 출동요원이 이동하는 경로 및 위치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긴급상황에 놓인 고객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대기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며 긴급출동요원의 출동시간을 단축해 업무 편의성 및 효율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주 사업자로 참여한 '블루칩씨엔스'는 "티맵(T-MAP)을 기반으로 개발된 시스템으로 출동 건별 대기시간과 전체 서비스 처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동서비스 등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한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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