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이디야커피는 지난 23일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 진행된 '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 정책 중 하나다. 매년 대학교에 입학하는 점주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사진= 이디야커피] |
이디야커피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총 85명의 가맹점주 자녀들에게 각 200만 원씩 총 1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기금 전달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56명에게 13억 1200만 원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는 2명의 자녀가 대학에 동시 입학해 두 자녀 모두 장학금을 전달받은 매장도 있어 눈길을 끈다. 전달식에 참석한 부천중동역 점주는 "쌍둥이 자녀가 한번에 대학에 입학하게 되어 부담을 느꼈는데 이렇게 두 명 모두 챙겨주셔서 한 결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 응원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국 3000여 개 가맹점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상생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