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은 40.4%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리얼미터] 2023.02.27 oneway@newspim.com |
부정평가는 57.0%로 0.5%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7%,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6.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월 첫째 주 조사에서 40.9%를 기록한 뒤 한 달여 간 30% 중·후반대에 머물렀으나 지난주 6주 만에 40%대에 재진입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경기(2.6%P↑)에서 지지율이 올랐으나 그 외 대전·세종·충청(3.1%P↓), 대구·경북(2.4%P↓), 부산·울산·경남(2.4%P↓), 서울(1.1%P↓)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9.5%P↑), 70대 이상(4.1%P↑), 30대(5.3%P↓), 40대(4.4%P↓), 60대(3.5%P↓), 20대(1.5%P↓)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9%(4.0%P↑), 국민의힘 42.2%(2.8%P↓), 정의당 2.7%(0.6%P↓), 기타정당 1.9%(0.1%P↑), 무당층 9.4%(0.7%P↓)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 집계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3.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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