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서울시가 조직 내 창의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과장급(서기관) 전원을 대상으로 '창의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40명 과장급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홍보대사 감사패 수여 및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서울시 홍보대사 신규위촉은 2년 만이다. 2023.02.16 anob24@newspim.com |
서울시 인재개발원 내 과장 리더십 특별과정을 신설 운영하며 기수별 60명씩 총 4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변화를 꾀하고 실질적으로 성과 창출을 견인해낼 수 있는 창의적 리더십 역량 향상과 혁신적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융합적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한다.
기수별 총 2일(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1일차에는 '창의행정의 이해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 체득' 등 관리자의 창의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한다.
2일차는 '이해관계자·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기법' , '세대간·직급간 업무방식 차이에 대한 갈등해결' 등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교육 일정의 첫째 날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창의행정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김의승 행정1부시장과 오신환 정무부시장이 교육기수별 매회 강연자로 참여해 각각 창의와 리더십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갈 핵심 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창의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변화와 혁신의 동력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향상 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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