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2-27 16:46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드론 경계방호장비 설치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 경계방호장비 설치사업은 대전시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협력해 테러 및 불법 드론 등 위협으로부터 대전정부청사를 보호하기 위한 드론 경계방호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중 감시 방어체계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정부대전청사를 포함한 군·경·연·관 관계자가 참석해 수행업체 사업 착수 보고를 청취하고 드론경계방호장비 탐지, 무력화 기능, 통합 운용 플랫폼 확장성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시는 선제적인 드론방어시스템 구축을 통해 증가하는 드론테러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며 "나아가 대전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첨단드론사업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