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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 1억 670만원 지급

기사등록 : 2023-03-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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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비' 1억 670만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한 민선8기 사회복지 분야 핵심 공약이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사회복지시설 111개소 종사자 1067명에게 개인 계좌로 10만원씩(연1회) 올해 첫 지급됐다. 

지원대상자는 희망e음에 등록된 종사자로 2023년 2월 1일 재직 기준, 주 40시간 이상, 4대 보험에 가입된 전일제 근무자다. 

현재 시에는 19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2378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재가노인복지시설 51개소 1059명 등은 추후 검토 후 내년에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노인과 장애인, 노숙인 등 저소득층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은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처우개선비 지급을 시작으로 수혜자와 종사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회복지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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