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당원 모바일 투표 이틀차 누적 투표율이 47.51%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마감된 투표 결과, 선거인단 83만7236명 중 39만780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황교안, 김기현,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02 leehs@newspim.com |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이준석 전 대표가 당선된 지난 전당대회 당시 당원 투표율은 45.36%(모바일 투표 36.16%+ARS 투표 9.2%)다.
오는 6~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ARS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오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한다.
당대표 선거는 최다 득표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으면 1·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결선 투표는 ▲모바일 10일 오전 10시~오후 5시 ▲ARS 11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진행된다. 결과 발표는 12일이다.
최고위원 선거는 당원 1인당 2표씩 행사한다. 상위 득표자 4명이 최고위원이 되며 당선자 4명 중 1명은 여성후보의 몫이다. 청년최고위원 선거는 상위 득표자 1명이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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