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주차장에서 27개 업체 686대 전세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행락철과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전세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세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주차장에서 27개 업체 686대 전세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3.06 gyun507@newspim.com |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속도제한장치 설치와 작동 여부 ▲안전띠 설치 및 작동 상태 ▲타이어 상태 ▲영상기록장치 설치 및 작동여부 ▲운행기록계(DTG) 설치 및 작동여부 ▲소화기 상태 등 차량 안전 운행에 필수 사항들이 점검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규에 따라 엄중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봄 행락철에는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나들이 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을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세버스 안전관리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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