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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40.6%…3주 연속 40% 초반대 유지

기사등록 : 2023-03-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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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알앤써치 정례 여론조사
부정평가 57.0%, 0.2%p↓…60세 이상 지지율 ↑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40% 초반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0.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와 같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3.03.07 oneway@newspim.com

부정평가는 57.0%로 0.2%p 하락하며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긍·부정평가 간 격차는 16.4%p, '잘 모름' 응답은 2.4%다.

20대(긍정 25.9%/부정 68.8%), 30대(긍정 28.1%/부정 69.3%), 40대(긍정 31.7%/부정 66.7%), 50대(긍정 40.6%/부정 57.9%)에서는 여전히 부정평가가 높았다.

다만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60%를 기록, 지난주 대비 4.9%p 상승하며 부정평가(38.3%)에 앞섰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긍정 40.9%/부정 57.7%), 경기·인천(긍정 34.3%/부정 63.5%), 대전·충청·세종(긍정 44.2%/부정 52.5%), 강원·제주(긍정 42.6%/부정 57.5%), 전남·광주·전북(긍정 23.5%/부정 75.9%) 등 대부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반면 부산·울산·경남(긍정 54.9%/부정42.1%), 대구·경북(긍정 51.2%/부정 44.1%)에서는 긍정평가가 앞섰다.

알앤써치 관계자는 "여전히 20~50대에서 부정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전당대회 효과로 60세 이상에서 지지율이 올랐다"면서 "세대별 양극화 현상이 특히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무선 RDD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통계보정은 셀가중 2023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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