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낮 기온은 최고 23도까지 올라 따뜻하겠다.

9일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부터 내렸던 비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전에는 강원 남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에,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제주도 산지에 가끔 빗방울이 날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북부·서해5도 5∼10㎜,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중북부 동해안·충청권·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린 지난해 4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2.04.29 pangbin@newspim.com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1~23도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9도 ▲대전 10도 ▲세종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울산 12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18도 ▲울산 20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는 0.5~1.0m, 동해 앞바다는 0.5~1.0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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