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이노션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23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5개 등 본상 총 8개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노션은 이번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청소트럭(Hydrogen Garbage Truck'캠페인으로 획기적인 혁신이나 기술, 문제해결방법 등을 제시하는 작품에게 수여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부문의 금상을 차지했다.
이노션이 기획 및 제작한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청소트럭' 캠페인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수소청소트럭을 활용해 환경미화원을 포함한 이웃들의 업무 환경과 삶을 개선시키고, 이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수소 상용 모빌리티'의 사회적 선한 활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현대차그룹 수소청소트럭 [사진=이노션] |
이 캠페인은 금상 외에도 브랜드 경험&활성화 부문에서 은상 1개, 아웃도어 부문 및 PR 부문에서 각각 동상 1개씩을 추가로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한화그룹 '솔라비하이브 (Solar Beehive)' 캠페인으로 창의적이고 포괄적인 브랜드 구축에 힘쓴 작품에 수여하는 브랜드 경험&활성화(Brand Experience & Activation)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부문 및 아웃도어 부문에서도 각각 동상 1개씩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노션 호주법인이 호주 해양보호협회(Australian Marine Conservation Society)와 함께 한 자연보호 참여 유도 캠페인 '바다의 목소리(Voice of the Sea)'가 음악(Music)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권위의 광고제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노션만의 크리에이티브로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6년에 시작해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권위있는 광고제로 꼽힌다. 이노션은 2022년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최고의 광고회사에 수여하는 '올해의 에이전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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