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13일 오전 9시 54분경 광양시 광양읍 구산리 한 도로에 정차된 차량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광양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부터 차가 시동이 걸린 채 세워져 있는데 차량에 안에 사람이 누워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에 현장을 살핀 결과 A 씨(24)가 운전석에 이미 숨진 채 누워 있었고 보조석에는 번개탄이 모두 탄 탄화물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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