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서비스 산업 수출 지원을 위해 '2023년 서비스 BM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가기업 50개사를 선정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기업의 역량에 따라 컨설팅, 현지화 기반구축, 바이어 매칭, 홍보 등 해외진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이 9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열린 수출 애로해소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23.03.09 photo@newspim.com |
올해는 작년의 40개사에서 50개사로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콘텐츠, 프랜차이즈, 에듀테크, ICT서비스 등 4대 유망 수출분야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동남아, 중국, 미국, 일본 등 KOTRA 해외 서비스거점 28개소와 연계해 해외 신시장 개척 및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서비스 수출은 타깃시장 선정, 국가별 현지화, IP 등록 등 준비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이 현지 법규, 문화 등 해외진출 장벽을 잘 극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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