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굿닥이 이달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3(이하 키메스)'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굿닥은 이번 키메스에서 '디지털화된 환자 치료여정(Digital patient journey)'을 주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미래 의료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굿닥 부스에서는 굿닥 플랫폼을 활용한 병원 예약과 태블릿 접수, 예후 관리 등과 '굿닥 파트너스 솔루션'을 활용한 병원 운영 효율성의 증진과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KIMES 2023 '굿닥 전시 부스'. [사진=굿닥] |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한 선진 의료 경험도 체험해볼 수 있다. 모델하우스 거실에 비치된 '삼성전자TV(Neo QLED 8K)'에서는 실시간 비대면 진료가 시연되고, '갤럭시 워치5'는 상시 건강 데이터 관리 기능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미래 진료를 상상할 수 있는 프로토 홀로그램 체험존 구성을 통해 향후 10년 뒤 의료 환경을 구현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도 제시할 예정이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했다"며 "병원과 환자 네트워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편리한 연결 솔루션으로 제시하고, 상상해왔던 미래의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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