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재단)이 중장년 세대의 취업과 생애 계획 수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128개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재취업 종합지원, 일자리 탐색 등 취업 지원과 생활법률, 연금 활용법, 그림책 만들기 등 생애 설계로 구성돼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2018년 9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신중년 인생3모작 박람회. 2018.09.11 deepblue@newspim.com |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세대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수강 후 이력서 작성, 면접 코칭, 구직 관련 정보 제공 등 일대일 맞춤형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받는다.
생애 계획 수립이 필요한 중장년도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상담·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단은 분기별로 4차례 프로그램 참여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수업은 50플러스 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에서 진행되며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수강은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업 신청은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50+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 운영본부장은 "중장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인생 후반기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실질적인 취업 컨설팅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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