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적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지난 1992년 UN이 지정·선포한 날로 1995년부터 정부 차원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전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3.22 nn0416@newspim.com |
기념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시민과 학생, 물 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환경 중요성을 알리는 주제 동영상 상영, 공모전 시상, 대전시장 기념사, 기념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및 시민 10명에게 ▲환경부장관상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등이 수여됐으며 수상작 29점은 기념식장에 전시되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물은 생존과 존엄성을 유지하게 하는 필수적인 자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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