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대전지방기상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시청역에서 '기후변화 사진전'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세계적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도시철도 역사·전동차 LCD·메타버스 등 보유매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전교통공사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3.03.23 gyun507@newspim.com |
또 내부적으로는 종이 없는 보고·회의 문화 확산을 위해 이메일 보고와 태블릿 PC 회의를 활성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친환경 침목 설치, 태양광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도시철도 역사 내 유출지하수를 도심 조경과 위생·청소용수로 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환경 정책을 실시하기도 했다.
안충걸 대전교통공사 기획예산팀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홍보와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가겠다"며 "대표적 친환경 녹색교통인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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