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 전환을 돕기 위해 '2023년 디지털골목식당 청년 IT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골목식당은 충남대와 협력해 디지털 전환이 어렵고 서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 IT지원단 5명을 선발·파견하는 사업이다.
대전 유성구는 23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 전환을 돕기 위해 '2023년 디지털골목식당 청년 IT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3.03.23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정용래구청장, 충남대 지역협력본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시지회 유성구지부 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대표 등과 청년 IT지원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사업소개,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청년 IT지원단이 디지털 경제환경에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디지털골목식당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IT지원단은 유성구에서 영업신고를 하고 종사자가 5인 미만인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마케팅 지원, 포털사이트 가게 정보 등록 및 현행화 등 맞춤형 디지털 환경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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