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24일 전의면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 거점이 될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정식으로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의면 복컴은 지난 2019년 설계공모에 들어갔다. 기존 전의면사무소 부지에 6202㎡ 면적을 추가 확보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67㎡ 규모로 건축했으며 국비 21억원을 포함해 156억원이 투입됐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전의면 복컴센터 모습. 2023.03.24 goongeen@newspim.com |
1층에는 요리실습실·마을부엌, 2층엔 다목적체육관·동아리실·댄스연습실·악기연주실·회의실, 3층에 도서관·탁구장·체력단련실 등을 배체해 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의면 복컴은 설계단계에서 녹색건축 인증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 등 예비인증도 완료했다.
이날 개관식은 최민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성악 공연 등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번 복컴 개관으로 주민들이 행정·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 편익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