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3-24 15:44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오후 전세기편으로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리는 중국발전고위급포럼(발전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포럼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끝낸 뒤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국제회의다. 이번 포럼엔 팀쿡 애플 CEO, 앨버트 블라 화이자 CEO 등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해 다양한 리더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 회장은 포럼 방문 외에도 중국 현지 임직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지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출장의 주요 목적은 현지 사업장 방문과 임직원 간담회"라고 설명했다.
catch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