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노션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 2023'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5개를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상을 받은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청소트럭' 캠페인. [사진=이노션] |
이노션이 기획 및 제작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청소트럭(Hydrogen Garbage Truck)' 캠페인은 PR 부문의 '기업 이미지&사회적 책임' 카테고리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수소청소트럭으로 이웃들의 삶을 개선하는 과정을 진정성 있는 영상으로 담아, 기업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해당 캠페인은 동일한 부문의 '론칭' 카테고리에서 은상 1개, 브랜드 경험 부문에서 동상 1개를 추가로 받았다.
이노션의 한화그룹 '솔라비하이브(Solar Beehive)' 캠페인은 ▲브랜드 경험 부문 ▲디자인 부문 ▲PR 부문에서 각각 동상 1개씩을 차지했다. 해당 캠페인은 모든 전력을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부터 공급받는 탄소저감벌집 '솔라비하이브'를 개발하고, 꿀벌 개체 수 보존 연구과 기후변화 대응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이 e스포츠 미디어 포털사인 Esports News Channel과 함께 제작한 '증오 방지 키보드(Anti-Hate Keyboard)' 캠페인이 디지털 기술 부문에서 은상 1개,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동상 1개를 수상했다. 게임 도중 욕설이 타이핑 되면 긍정적인 문구로 자동 변경되게 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폭력 방지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1998년에 시작된 애드페스트는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와 함께 아태지역에서 양대 국제광고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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