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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한국타이어 공장 인근 놀이시설 특별점검

기사등록 : 2023-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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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어린이놀이시설 12곳 점검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관련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린이놀이시설 12곳에 대해 한국안전검사연구원 민간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초·중·고교서 등교 중지 결정이 내려졌다. 사진은 13일 오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현장 모습.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3.13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부대시설 파손 및 위험물질 존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연결 상태 ▲노후정도 ▲변형 상태 ▲청결상태 ▲안전수칙 ▲표시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안전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놀이시설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고영규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사고 및 기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안심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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