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국민 10명 중 6명은 현재 삶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0명에게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를 물은 결과 만족 60%, 불만족 40%로 조사됐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64.3%)였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연령대는 18세 이상 20대로 평균(60.0%)보다 낮은 55.1%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은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59.0%로, 여성은 60.9%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82%가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47.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3%이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hey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