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NHN)은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지원 시에라 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이사는 삼일회계법인, 사모펀드 운용사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재무회계 및 경영관리 전문가다.

NHN 측은 "해당 분야에서 정 이사가 보유한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NHN의 재무건전성 및 경영투명성 강화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NHN은 최근 진행중인 그룹사 구조 효율화 등 주요 경영 사안에 있어 사외의사의 독립성을 존중하며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와 ESG 경영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지원 시에라 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이사. [사진=엔에이치]

한편, NHN은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지원 사외이사 신규 선임 건을 포함해 ▲ 정우진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 이사 보수한도 승인 ▲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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