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순매수 누적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후 약 보름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11거래일 연속 순매수(총 117억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31억원에 달하는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유입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순매수 누적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 = 한국투자신탁운용] 2023.03.29 yunyun@newspim.com |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는 지수를 비교지수(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로 삼고 있다.
이 상품은 국내 유일 실물 운용 미국 국채 30년 ETF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한도 투자가 가능한 국내 유일 미국 초장기국채 ETF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처음으로 출시한 월 배당형 ETF 상품이기도 하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앞당겨지면서 장기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 하락(채권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경우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매력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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